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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은 11.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레전드 매치 이벤트 경기에서
로이 존스 주니어(51)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 경기를 위해 45㎏을 감량해
220파운드(99.8㎏)의 몸을 만든
타이슨에게는 아쉬울 수 있는 결과인데요.
스포츠 팬들은 타이슨의 복귀전에 대해
'세기의 대결'에 승패도, 재미도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 타이슨(54)은 원하는 걸 얻었지요.
15년 만에 링 위에 올라 1000만 달러(110억원)의
대전료를 챙겼기 때문입니다.
존스도 약 약 33억원의 대전료를 받았습니다.
귀 뜯긴 홀리필드 복수 가능할까?
타이슨이 복귀전 한경기를 통해 대전료 110억원을 챙기자
타이슨과 경기중 귀를 물어뜯겼던 전 헤비급 통합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58)가 타이슨에게
“전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홀리필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싸움은 우리 유산을 위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며
“세상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난 준비가 됐고 나머지는 당신에게 달렸다”며
마이크 타이슨과의 재 대결을 희망했습니다.
홀리필드는 3개 기구 통합 챔피언에 올랐던
1990년대 최고의 복서입니다.
타이슨과 두 차례 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했습니다.
1996년 11월 세계복싱협회(WBA)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타이슨을 11라운드 TKO로 물리쳤고,
1997년 재대결에선 타이슨에게 귀를 물어 뜯겨
몰수 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과연, 재 대결이 이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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