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생길때마다 삼성전자 주식 산 투자자 근황

 

11. 20일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20년 동안 돈이 되는대로 삼성전자 주식을 산 투자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은 지난 10. 1일 방송된

EBS '다큐 잇it - 주식, 아직도 안 하세요?'라는

방송의 캡처 화면이 담겨 있었다.

 

다큐 내용은 젊은 시절 하루 15시간 이상

택시운전을 하면서 가정을 부양한 한 가장의 사연으로,

 

 

사연의 주인공은 과거 반지하 월세방에 살면서

외식할 때도 고기가 아닌 냉면만 먹으며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1990년대 후반부터 주식을 시작,

20년간 삼성전자 주식에만 투자했다.

 

 

 

주식으로 자금이 조금 불어나면 부동산 투자를 했다.

이를 몇 번 반복한 결과, 지금은 수십억원의 자산을 가지고

한적한 마을에서 텃밭을 가꾸며 아내와 살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유튜브를 시작,

금융 투자와 관련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동영상을 올리고 있는 주인공.

 

그는 "돈은 절대 한꺼번에 불어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구를 막론하고 근검절약해서 그것을 불려 나가

오랫동안 가져가야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20년 동안 돈이 되는 대로 삼성전자 주식을 산 

투자자의 근황이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