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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재미

혜민스님 뉴욕 아파트 공개, 30층 주상복합

by konan record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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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일 연합뉴스는 '남산뷰' 자택 공개 논란 끝에

모든 활동을 중단한 혜민스님이 정식 승려가 된 후로

미국 뉴욕의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동산 등기 이력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적자인

혜민스님의 미국 이름 '라이언 봉석 주'라는 인물이

지난 2011년 5월 외국인 B씨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한 채를 약 61만 달러(6억 7000만원)에 구입했고,

현지 부동산들은 이 아파트의 현 시세를 매입가의 2배 가량인

120만 달러(12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010년경에 건축된 30층짜리 이 주상복합 건물로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췄고 이스트강(East River)이

보이는 '리버뷰' 조망권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누리꾼 혜민 뉴욕 아파트 공개

한 네티즌이 언론에서 공개한 부동산 등기를

토대로 혜민이 구매한 아파트를 찾아내 커뮤니티에 공개했습니다.

 

네티즌은 언론에 공개된 등기 중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블럭 주소를 토대로 뉴욕 재무부 홈페이지에

주소 서비스를 통해 해당 아파트를 찾아냈는데요.

언론에 공개된 뉴욕 등기

등기에서 모자이크 되지 않은 'BROOKLYN  2340 Block  1376 Lot' 부동산 정보로 뉴욕시 제공 포털 주소 검색을 했습니다.

주소 검색 결과 등기인 두명의 2NORTHSIDE PIERS 주소가 검색되었고, 이 주소로 해당 아파트가 어느 아파트인지 공개했습니다.

 

혜민스님이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뉴욕 브르클린 아파트는 2 Northside Piers APT 입니다.

 

수영장, 헬스장 및 여러 편의시설이 있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언론 기사에 공개된 25평 정도의 아파트는 침실 1개의 위와 같은 모델 구조로 판단된다고 했습니다.

 

아파트 외관의 모습과 리버뷰 모습입니다.

 

 

가격대는 조망이랑 층에 따라 다르지만 침실 1개 구조 800평방 스퀘어 모델은 1,150,000$(약 12억 6천)~1,275,000$(약 13억 9천) 정도입니다.

 

 

네티즌은 이 아파트에 대해 높이는 30층으로 310여 세대가 살고 완공은 2009년경에 된 주상복합으로
아주 초호화 좋은 집은 아니고 혼자 살거나 혹은 부부가 맨하탄 통근하면서 살기 적당한 정도의 오피스텔형 아파트라고 설명했습니다.

 

혜민스님 문자 사과

 

혜민스님이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에 대해 12.3일 연합뉴스 기자에게 문자를 보내 "이번을 계기로 제 삶을 크게 반성하고 중다운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정식 승려가 된 후로 미국 뉴욕 브루클린 아파트를 구매·보유한 의혹이 있다는 전날 연합뉴스 보도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았던 것을 두고 "제 삶이 너무 창피스럽고 부끄러워서 솔직히 좀 무서워서 답신을 바로 못 드렸다"고 해명했는데,

다만, 해당 아파트가 자신이 구매해 보유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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